이별

2008/01/29 19:40

어떤 이별이든지

아프지 않은 헤어짐은 없다.

가지 말라고 애원하고 매달리다

뿌리쳐져 홀로 남겨져 울음을 터뜨린 이별도..

담담한 듯..

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터덜터덜 걸음을 옮겨놓는 이별도..

어느 순간

길 위에서 후두두둑...떨어지는 눈물은

어찌할 수 없는 것처럼..

가슴을 헤집어 놓지 않는

이별은 없다...

Posted by sk.y

2008

2008/01/18 15:15
2008
 
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다. 그 동안 익숙해졌던 것들과의 이별을 통해 무엇인가 변화를 추구해보려고 하고 있다. 그 무엇이 무엇인지 모르겠고 또 방향도 불명확하지만 무엇인가 새로운 변화가 없이는 이대로 잠잠히 묻혀져버릴 것같은 처절함도 깃들여져 있다.

누구는 보기좋은 허울에 싸여 복에 겨운 소리를 한다지만 나는 보기좋은 허울도 가식적인 웃음도 고민없는 말도 하고싶지가 않다. 내 스스로에게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는 정체불명의 것을 찾아나서봐야겠다..고 다짐한 2008.

잘 될지 아닐지 사실 그건 별로 관심 없다.

잘되든 말든 나는 내 안에 정체불명의 것을 좀 봐야할 필요가 있다.
보자. 한번 봐보자. 내가 무엇인지...내 안에 무엇이 있는지..

또 내 갈 길은 어디인지..



Posted by sk.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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